무하 : 스페이스 오브 양양
Mooha : Space of Yangyang
2022.07.19 ~ 22.07.31
후원 : 양양문화복지재단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는 7월 19일부터 2주간, 동해바다가 보이는 양양에서 온 작가 무하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무하는 2년 전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강원도 양양으로 거주지를 옮긴 이후 작가의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해 왔다. 일상 속에 펼쳐지는 사소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하는 작가의 작업들은 시원한 색채와 과감한 구성을 통해 낮선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친숙한 장소에서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언급한 사진작가 사울레이터의 말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익숙한 그림 속 풍경들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여름, 마치 시원한 동해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듯한 작가 무하의 전시에 모두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