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아트페어 2026
2026. 05. 01 - 05. 10
후원: 춘천문화재단
주최주관: fog.n
문의 : 070-8095-3899
개나리미술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6 개나리아트페어》가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개나리아트페어는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미술시장 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미술축제이다. 개나리미술관이 지향해온 ‘느리더라도 함께하는 따스함’의 정서를 바탕으로, 작가와 관객,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개나리아트페어는 그동안 지역 미술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실험해왔다.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믹싱보울》이라는 주제 아래 동시대 서브컬처 감성과 ‘귀여움’의 미학을 포착한 전시를 선보였다. 2025년에는 회화, 조각, 도예, 디지털아트 등 장르의 폭을 넓히고, 작가 아카이브와 굿즈를 함께 구성하며 보다 확장된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 개나리아트페어는 전국적인 미술시장 위축 속에서도 외형적 확장보다는 ‘개나리아트페어만의 색깔’에 집중한다. 오랜 시간 개나리미술관과 함께해 온 지역 작가들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포근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중견 작가와 청년 작가, 타지역 초청 작가 등 총 23명이 참여한다. 회화, 조각, 도예, 공예, 디지털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150여 점이 소개되며, 드로잉, 소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개막일인 5월 1일 오후 2시에는 컬렉터와 시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 큐레이터 전시해설, 케이터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개나리아트페어는 단순한 판매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객,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순환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참여작가 : 23명
공혜진, 곽신이, 권용식, 길종갑, 김효주, 류재림,
박수진, 박유빈, 서숙희, 엄효진, 우희경, 이수현,
이승호, 이완숙, 이은정, 임윤미, 전영진, 최덕화,
한동국, 한선주, 호라, 홍현지, 황효창